이윤진, 베컴 통역은 기본… 외국 홍보대사까지 '이색 경력 눈길'

이윤진 베컴 통역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이윤진이 갖고 있는 과거 이색 경력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처
이윤진, 베컴 통역에서 훌륭한 영어 실력 자랑…비 영어 과외도 했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이윤진이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베컴의 통역사를 훌륭히 소화해내 눈길을 끈 가운데 이윤진의 특별한 과거 경력도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며 "공식 행사가 3개 있고 제가 그 3개 행사의 진행자로 선정됐다"며 하루 일정을 소개했다.

이윤진은 베컴의 통역을 맡게 된 부분을 걱정하며 "세계적인 축구 전설인데 통역도 하고 진행도 해야 해서 잘할 수 있을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윤진은 긴장한 마음을 표현한 것도 잠시 베컴과 함께 리허설에 올라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윤진이 베컴의 통역을 맡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이윤진의 특별한 과거 경력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진은 과거 톱스타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었다. 실제로 비도 이윤진과 이범수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고 축하해주고 싶다"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윤진이 베컴의 통역을 맡으며 보여준 수준급 영어 실력은 다른 곳에서도 발휘됐다. 이윤진은 아라마리나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2012년과 2013년에 홍보대사를 지냈다.

이윤진은 베컴 통역 외에도 비 영어 선생님과 아라마리나, 인도네시아 등 영어권 나라의 홍보대사 경력을 보여주며 미모뿐 아니라 영어 실력을 갖춘 재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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