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포로왕 게임 모드…칼바람 나락 뛰어넘는 재미!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전설의 포로왕 게임 모드가 리그오브레전드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16일부터 내년 1월 6일 19시까지 진행될 2014 눈맞이 축제를 시작했다.
2009년 겨울부터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의 눈맞이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스킨 세일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올해 눈맞이 축제는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기간 한정 스킨들과 신규 게임 모드인 전설의 포로 왕이 공개돼 그 어느 때보다 리그오브레전드 사용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전설의 포로 왕은 칼바람 나락에 펼쳐지며, 5대 5로 진행된다. 상대 본진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기존 칼바람 나락과 같은 게임 모드지만, 2개의 독특한 소환사 주문이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로 던지기'는 포로를 멀리 던져 첫 번째 맞는 적에게 고정 피해를 준다. 적중 시 3초 안에 다시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돌진할 수 있다. '왕에게로!'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포로로 적 챔피언을 타격하면 아군 팀은 포로 징표를 받게 되고, 포로 징표를 10개 모으면 거대한 포로 왕이 소환된다. 소환사 주문 및 밴픽 과정(밴 이후 블라인드 픽 진행)을 제외한 모든 룰이 기존 칼바람 나락과 같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