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광연 기자] '옛 동료'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티아고 모타(32·이상 파리 생제르맹)와 각별한 우정을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는 11일(한국 시각)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F조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2009~2011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둘은 경기 전 반갑게 인사했다. 2001~200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모타까지 합세해 '친목'을 도모했다. 메시의 농담을 듣고 '빵' 터진 모타는 뺨까지 때리며 즐거워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머리를 살짝 건드리며 환하게 웃었다. 모처럼 만난 셋은 잠시나마 이야기꽃을 피웠다.
친분을 나눴지만, 승부를 내야 하는 경기 결과에선 메시가 웃었다. 메시는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 [영상] '농담에 빵 터진' 이브라히모비치-모타, 메시 뺨 '철썩' (http://youtu.be/1DeRdSxhp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