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지난 6월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가 합의 후 취하한 A씨로부터 최근 다시 고소당했다. 같은 혐의로 또 처벌받지 않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있지만, 신정환은 돈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각서를 쓴 뒤 고소가 취하됐기 때문에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010년 자신의 아들의 연예계 데뷔를 조건으로 신정환에게 약 1억원의 돈을 건넸다. 그러나 신정환은 돈을 받고 몇 개월 뒤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A씨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또 출소 이후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현재까지 돈을 받지 못했다. A씨는 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소를 취하할 때 3천만원을 받은 뒤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이번 형사 고소 만큼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A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조만간 신정환도 불러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여자 친구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의 예비 신부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 일반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