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필림 험버와 영입 확정…브렛 필과 재계약

KIA 타이거즈가 7일 필림 험버를 영입했으며 브렛 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KIA 제공

[더팩트ㅣ이준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선수 2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7일 "우완 투수 필림 험버(32)와 총액 60만 달러에 영입했다. 미국 출신인 험버는 신장 190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활동했다"고 밝혔다. 험버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97경기에 출전해 16승 2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10시즌간 49승 51패 평균자책점 4.43을 올렸다. 지난 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캐츠(트리플A) 소속으로 44경기에 나와 6승 4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140km 중반대를 넘나드는 직구와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여러 가지 구질을 활용할 줄 아는 투수다. KIA는 조만간 험버의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KIA는 지난 시즌 활약한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총액 7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필은 92경기에 출전해 19홈런, 66타점, 64득점, 타율 3할 9리를 기록했다. 필은 KIA와 재계약을 맺은 뒤 "다음 시즌에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KIA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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