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블랙프라이데이, 삼성 TV가 27만 원?…월마트 '대참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월마트에서 삼성 32인치 TV를 248달러(약27만원)에 판매했다. 이날 월마트는 삼성 TV를 사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유튜브 캡처

블랙프라이데이, 삼성 32인치 TV 27만원…'시장통'같은 월마트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삼성TV를 사려고 아우성인 사람들의 동영상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대참사(Black Friday at Walmart!)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한 미국의 월마트 현장으로 삼성 32인치 TV를 248달러(약27만 원)에 판매했다. 사람들은 TV를 얻기 위해 달려들었고 누가 마트 직원인지 손님인지 모를 정도로 뒤섞이기 시작했다.

월마트 중간에 풀어놓은 삼성TV는 순식간에 없어졌고, 사람들은 혹여나 자신의 손에 든 TV를 뺏길까 머리 위로 박스를 올려 들었다.

또 사람들은 TV를 차지하기 위해 앞다투어 달려들었고 덩치가 큰 사람들은 작은 사람을 밀치기도 했다. 산 같이 쌓여있던 TV가 어느새 바닥을 드러냈고 삼성 TV를 쟁취한 사람들의 표정엔 함박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사람들에 밀려 TV를 놓친 사람들은 한숨을 쉬며 울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동영상은 11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해?" "역시 천조국이야" "블랙프라이데이가 저런거구나" "장난아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담은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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