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SNL5' 깜짝 출연, 출산 후 첫 방송 활동

개그우먼 정명옥이 SNL5를 통해 출산 후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개그우먼 정명옥(32)이 'SNL 코리아'를 통해 출산 후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명옥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5'(이하 'SNL5') 마지막 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2년 'SNL 코리아2'에 크루로 합류해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후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지난 6월 고정 크루에서 하차했다.

지난 9월 22일 첫 아이를 품에 안은 뒤 육아에 전념해왔던 정명옥은 오랜만에 친정집과 마찬가지인 'SNL 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명옥은 SNL 코리아에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tvN 방송 화면 캡처

'SNL5'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에 "정명옥이 29일 방송되는 'SNL5' 녹화에 참여하는 게 맞다. 생방송에도 등장할 예정이다"며 "정명옥이 다음 시즌부터 다시 고정 크루로 합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명옥이 등장하는 'SNL5' 마지막 회는 호스트 윤상현 편으로 꾸며진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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