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명옥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5'(이하 'SNL5') 마지막 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2년 'SNL 코리아2'에 크루로 합류해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후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지난 6월 고정 크루에서 하차했다.
지난 9월 22일 첫 아이를 품에 안은 뒤 육아에 전념해왔던 정명옥은 오랜만에 친정집과 마찬가지인 'SNL 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SNL5'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에 "정명옥이 29일 방송되는 'SNL5' 녹화에 참여하는 게 맞다. 생방송에도 등장할 예정이다"며 "정명옥이 다음 시즌부터 다시 고정 크루로 합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명옥이 등장하는 'SNL5' 마지막 회는 호스트 윤상현 편으로 꾸며진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