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방부제 미모' 눈길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 결혼 전 이야기를 회상하며 "1998년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 두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나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로 공개된 심혜진은 마흔의 나이에도 걸그룹 못지않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은 1975년생으로 윤상과 7살 차이의 연하다. 두 사람은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갔으며 2002년 결혼 후 배우 생활을 그만두고 미국에서 윤상과 연애를 이어 갔다. 심혜진은 1995년 HBS 공채 탤런트 1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배우다.
윤상 아내 심혜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둘이 잘 어울린다",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복 받았네", "윤상 아내 심혜진,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