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상의 전설' 하그리브스, 환상 라보나킥 시범 '눈길'

하그리브스가 BT 스튜디오에서 환상적인 라보킥을 성공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오언 하그리브스(33) BT 스포츠 해설위원이 환상적인 '라보나킥(rabona kick)'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야후 캐나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BT 스튜디오에서 보인 하그리브스의 아름다운 라보나'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기사에 담았다. 하브리브스는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환상적인 라보나킥을 시도했다. 공은 완벽한 궤적으로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하그리브스는 만족스러운 듯 환하게 웃었다.

이 매체는 "2년 만에 공을 처음 만져본 하그리브스는 BT 스포츠 클립 영상에서 첫 번째 시도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태생, 영국 국적의 하그리브스는 2000~200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했다.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고 지난 2007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2008~2009시즌 무릎 부상으로 3경기 출장에 그친 그는 지난 2010년 2년 만의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경기장을 나왔다. 2011~2012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은퇴했다.

라보나킥은 자신의 주발이 아닌 각도에서 킥을 하거나 상대 선수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공을 보낼 때 사용한다. 탱고 스텝에서 유래됐다. 디딤 축이 되는 다리의 뒤로 다른 발을 X자로 꼬면서 발등이나 발끝, 뒤꿈치 등으로 공을 차는 고난도 기술이다. 앙헬 디 마리아(26·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23·첼시) 등이 경기에서 라보나킥을 시도한다.

◆ [영상] '부상의 전설' 하그리브스, 환상 라보나킥 시범 '눈길'(http://youtu.be/xxzKp7BGK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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