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준형 기자] '핵 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없는 우루과이에 에딘손 카바니(27·파리 생제르멩)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카바니는 5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고 있는 우루과이와 일본의 친선 경기에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 쇄도해 들어가던 카바니에게 디에고 롤란(보르도)의 날카로운 패스가 이어졌다. 여기서 카바니의 움직임이 빛났다. 패스를 받는 순간 수비수 4명을 제쳤고 빠르게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고 튀어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우루과이는 전반 44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nimito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