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전쟁, '매출액 1300억 돌파' 명량vs'누적관객 700만' 해적

영화 명량과 해적이 해외 블록버스터와 경쟁하며 8월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기분 좋은 기록 경신에 나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이 지난 30일까지 벌어들인 매출은 1295억 7135만 2410원으로 국내 개봉작 최초로 매출 13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앞서 '명량'은 개봉 31일 차인 지난 29일 누적 매출액 1284억 원을 기록하며 '아바타'를 넘어 역대 영화 최고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기록은 앞으로 한동안 지속 될 전망이다. '명량'은 여전히 극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명량'의 제작사 빅스톤픽쳐스의 최대주주인 김한민 감독은 감독 개런티 외에 극장수입, IPTV 등 부가판권 수입으로 100억 원대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명량'의 뒤를 쫓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개봉 26일째인 31일 오후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했다.

이날 '해적'은 26만 5865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해적'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이후 매일 2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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