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맨유, 판 할 감독이 기용할 수 없는 선수 명단 공개

아일랜드의 한 언론이 29일 판 할 감독이 당장 투입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며 11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아일랜드 언론 캡처

[더팩트 | 홍지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가용할 수 없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아일랜드의 한 언론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판 할 감독이 당장 투입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며 11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 할 감독이 올 시즌 첫 임기에서 형편없는 스쿼드로 시작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에 빠졌다. 지난 25일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크리스 스몰링(25)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16일 열린 EPL 개막전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도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22)가 부상을 입고 전반에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이번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루크 쇼(19)와 안데르 에레라(25)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맨유의 경기력이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부상 선수가 많은 맨유는 지난 27일 EPL 사상 최고액인 5970만 파운드(약 1006억원)를 기록하며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부상병동'이란 오명을 벗고 자존심 회복에 나서 본격적인 선두 다툼을 준비하고 있다.

◆ 맨유 부상자 명단

샘 존스톤(21), 하파엘 다 실바(24), 스몰링, 알베르토 로호(24), 루크 쇼(19), 가가와 신지(24), 마이클 캐릭(33), 에레라, 마루앙 펠라이니(27), 린가르드, 윌프리드 자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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