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나오는 NC-넥센 승리할 듯

나이스가이는 15일 오후 5시 50분에 마감하는 프로토 승부식 66회차 대상경기 가운데 2경기를 준비했다. 이번 회차에도 독자들에게 좋은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 25경기 LG 트윈스 (홈) vs NC 다이노스 (원정)

잘나가던 NC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4경기를 모두 졌다. 크게 진 적은 없다. 하지만 접전 상황을 견뎌내는 힘이 부족했다.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불투명한 것도 사실이다. LG는 선발 투수로 코리 리오단을 내세웠다. 올 시즌 6승 9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불안한 면이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NC는 최근 내림세다.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거뒀다. 시즌 중반 1위를 달리기도 했지만 기세가 한풀 꺾였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이종욱과 손시헌이 있지만 선수단을 둘이서 다스릴 순 없다. NC는 선발 투수로 아담 윌크를 내세웠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고 있는 NC의 주축 선발 투수다. 선발의 차이를 고려해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 27경기 넥센 히어로즈 (홈) vs 두산 베어스 (원정)

넥센의 행보가 거침없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만큼 전력이 안정적이다. 마운드는 탄탄하고 방망이는 뜨겁다. 밸런스가 맞아 연승 행진을 이어 갈 수 있다. 오름세를 확실히 탔다. 넥센은 선발 투수로 오재영을 내세웠다. 올 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7.85를 기록하고 있다. 타선의 힘을 고려한다면 5이닝까지 버티면 시즌 4승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내림세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거뒀다. 그만큼 전력이 불안정하다. 연패는 기록했지만 연승을 달리진 못했다. 전체적으로 전력의 짜임새가 부족하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노경은을 내세웠다. 올 시즌 3승 10패 평균자책점 8.47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투수의 차이를 고려해 넥센의 승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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