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서정 물든 소백산 자락길… 오색단풍 절경 [TF 사진관]


붉게 타오르는 단풍 터널부터 바스락이는 낙엽길까지…소백산이 빚어낸 늦가을 풍경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절기상 입동을 사흘 앞둔 4일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붉고 노란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만추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숲길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붉은 단풍잎이 겹겹이 드리우고, 주황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진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길 위에는 떨어진 낙엽이 두툼하게 깔려 발걸음마다 늦가을의 흔적을 남긴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단풍잎을 더욱 선명하게 물들이고, 계곡에서는 바위 사이를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고요한 산길에 잔잔하게 울려 퍼진다.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계곡 주변 바위와 나무에도 붉은 단풍이 내려앉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화려하게 물든 숲과 맑은 계곡물, 바닥을 덮은 낙엽이 어우러지면서 소백산 자락길은 가을이 저물기 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탐방객들은 오색으로 물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바스락이는 낙엽 소리와 계곡의 물소리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소백산국립공원 자락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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