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행사 중 대규모 정전…관람객·참가업체 피해 우려

29일 부산시 벡스코 전시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전이 발생했다. /손연우 기자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29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행사 도중 부스 조명과 전시용 화면 등이 꺼지면서 행사 운영 차질과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6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인 '패패부산'이 개막해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오후 들어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AI/AX 패션테크관' 등 전시 부스의 조명과 제품·기술을 소개하는 화면이 꺼졌다. 업체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은 한동안 어두워진 전시장에 머물렀다.

정전은 사무동 일대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전력 공급은 정전 발생 약 2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35분쯤 다시 이뤄졌다.

사고는 본관 전시장 내 전력 투입을 위한 시스템 개선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벡스코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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