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강릉=서백 기자] 강릉 성남시장이 63개 점포를 새로 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남시장 인정구역을 기존 1만5795.4㎡에서 2만1747.2㎡로 확대 지정했다.
이에 시장에 포함된 점포는 224개에서 287개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구역은 성남동 한중한의원·으뜸미용실·관음불교사 구간으로, 총면적은 5951.8㎡이며, 시는 같은 상권에 속하면서도 인정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했던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이번 확대를 추진했다.
새로 편입된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취급과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등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시장 규모 확대가 정부 공모사업 신청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상인과 신규 편입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성남시장 인정구역 확대를 통해 제도권 밖에 있던 상인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경제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장은 개항기 성남동 일대에 형성된 상설장터의 흐름 속에서 성장한 전통시장으로, 인근에서 열리는 강릉단오제와 함께 지역 상권의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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