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장·군수 한자리에…지역 현안 해결·상생 발전 모색


영주시 선비세상서 민선9기 제2차 정기회 개최…농업인 지원·문화유산 보상제도 개선 등 논의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9기 제2차 정기회가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제도 개선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민선9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유산 관련 토지 보상 및 수용 절차 개선,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수탁기관 범위 확대 등 지역 발전과 행정 운영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9기 제2차 정기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영주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김성권 기자

특히 시·군이 공통으로 겪는 제도적·행정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각 시·군의 주요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일정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도내 시장·군수들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두 달에 한 번씩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다음 정기회는 청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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