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시 사상역 인근 철로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쯤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경부선 사상역 약 1㎞ 전 지점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한 남성을 치었다.
이 열차는 이날 오후 6시 2분 대전역에서 출발해 오후 9시 52분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상역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선로 주변을 수색한 끝에 오후 11시 22분쯤 사상역에서 구포역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선로 옆 도랑에서 이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등 당국은 이 남성을 70~80대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직후 해당 열차의 운행은 중단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