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대전시의원, 도안동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


서구 도안동 자원봉사회, 삼계탕 100인분 나눔 봉사
최지연 의원 "주민의 정성이 지역의 온기로 이어져"

대전시 서구 도안동 자원봉사회가 20일 대전도안LH천년나무행복1단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하며 올해 음식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지연 대전시의회 의원과 강정수 대전 서구의회 의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에 함께했다.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주민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로 이어졌다.

최지연 대전시의회 의원이 대전시 서구 도안동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 서구 도안동 자원봉사회는 20일 대전도안LH천년나무행복1단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하며 올해 음식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11월 열린 '후원의 밤'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보태 마련한 후원금이 올해 어르신들을 위한 아홉 차례의 식사 나눔으로 결실을 맺었다.

봉사회는 지난 4월부터 도안동 경로당 8곳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마지막으로 경로당이 없는 천년나무행복1단지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과 겉절이,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현장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포장 음식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대전시 서구 도안동 자원봉사회가 20일 대전도안LH천년나무행복1단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선치영 기자

이날 봉사에는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17명이 참여했다. 최지연 대전시의회 의원과 강정수 대전시 서구의회 의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지연 의원은 "지난해 후원의 밤에서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마련한 기금이 올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웃들이 보태주신 정성을 소중히 여기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살피며 봉사해 주신 이수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기금을 마련하는 일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 배식까지 회원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다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도안동 자원봉사회의 나눔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올해 설에는 만두 2000개를 직접 빚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추석에도 명절 음식을 준비해 이웃들과 나눴다.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한 끼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최지연 의원과 봉사회 회원들의 동행은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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