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오현 대전시 유성구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원신흥동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지연, 학하초등학교 신설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16일 열린 제289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의 준공 목표가 2027년 1월로 연기된 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공사 지연 원인과 사업기간·사업비 변경 내역을 비롯해 추가 지연 방지 대책, 주요 시설의 운영 방식과 개관 시점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문제도 제기했다. 도안신도시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로 행정수요가 늘고 있지만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지연 원인과 현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한 관리계획과 착공·준공 일정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학하초등학교 신설 지연에 대해서는 향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통학 불편을 우려했다. 교육청과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의 협의 내용 및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학교 신설 정상화와 개교 전 통학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서대로와 충남대학교 정문 일대의 자동차·오토바이 불법 폭주 및 소음 피해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오 의원은 관계기관 협의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청에 주요 단속구간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집중단속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주요 현안 사업의 지연과 주민 안전 문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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