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아파트 비상벨, 주민 생명 지킴이 역할 ‘톡톡’


아파트 복도에 설치한 비상벨, 주민의 귀중한 생명 구하는 첨병 역할

서산 부춘아파트 전경.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의 영구 임대아파트인 부춘아파트에 설치한 비상벨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이 아파트 입주민 K 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느껴 복도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비상벨 신호를 접수한 보안업체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119에 상황을 전파해 호흡곤란 상태에 빠진 입주민을 병원으로 이송 하게 하고 긴급 치료를 받은 주민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시는 2026년 초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부춘아파트 복도에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비상벨은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첨병 역할이 되고 있다.

서산시 부춘아파트는 총 60세대의 영구 임대 아파트로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부춘 아파트 관리소장은 "비상벨 작동 상태와 비상 연락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입주민에게 비상벨 위치와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여 응급 상황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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