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오세진 작가 손잡고 관광 알림 확대…유튜브 콘텐츠 활용


작가·유튜버 오세진 홍보대사 위촉…온라인 관광 홍보 강화
자연·관광자원 넘어 독도 가치까지…축제·주요 행사 연계 홍보 확대

남한권 울릉군수(왼쪽)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 아웃도어 전문가인 오세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군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 아웃도어 전문가인 오세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광 홍보 강화에 나섰다. 울릉도를 꾸준히 찾아 섬의 자연과 풍경을 경험해 온 인물을 앞세워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울릉군은 지난 8일 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씨는 앞으로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위촉은 울릉도를 직접 경험한 인물의 콘텐츠와 대중적 접점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한 명소 소개를 넘어 자연과 아웃도어 활동을 매개로 울릉도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오 씨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울릉도를 오가며 섬 곳곳의 자연과 풍경을 경험했다. 자연·아웃도어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 활동이 울릉도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활용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 씨는 "울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홍보대사라는 책임감을 갖고 직접 느꼈던 울릉도의 매력을 진솔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 기간 울릉도를 직접 경험해 섬의 자연과 매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그동안 가수 정광태를 비롯해 방송인 박수홍, 배우 백봉기, 밴드 국카스텐, 서경덕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왔다. 이번 오 씨 위촉을 계기로 온라인 기반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홍보대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와 주요 행사에 연계한 홍보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홍보대사 위촉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광상품 연계, 방문객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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