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태백=서백 기자] 강원 태백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2030년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78억 원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낸다.
7일 태백시에 따르면 6일 황지동 서학골 일원에서 추진 중인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살폈다.
태백시 파크골프협회 회원은 2022년 166명에서 올해 780명으로 4년 만에 약 4.7배 증가했다.
이에 시는 늘어난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황지동 산 143-1번지 일원에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태백스포츠파크 18홀과 백산 9홀을 포함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총 63홀로 확대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와 토지보상,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파크골프장 확충을 2030년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연계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36홀 파크골프장을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며 "체육시설을 확충해 2030년 도민체전 유치 기반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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