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영광군 한 터널에서 삼륜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해 삼륜차 운전자가 숨지고 SUV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영광군 묘량면 22번 국도 밀재터널 영광 방면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삼륜차와 마주 오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SUV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구간은 차량이 한 방향으로 통행하는 도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삼륜차를 몰고 터널 안을 역주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SUV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당시 차량 진행 방향과 정확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