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인구 감소 대응 위해 '경제·행복·매력·포용도시' 변모 꾀한다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4대 전략 선정
박형덕 "인구 변화 대처 및 정주여건 개선 위한 이정표 될 것"

지난 16일 경기 동두천시 상황실에서 열린 동두천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국장, 부서장 등 전 간부 공무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동두천시

[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풍요와 성장이 이뤄지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으며 웰니스관광이 이뤄지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인구 감소 변화에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동두천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정주여건 혁신과 체류형 웰니스 거점 구축을 통한 시민행복 맞춤, 동두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오는 10월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을 앞두고 150일간 진행된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풍요와 성장의 경제도시 △주민밀착형 안심정주 행복도시 △체류형 웰니스관광 매력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한 53개의 맞춤형 사업도 도출,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국정과제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경제도시 전략에는 △경기도 일자리 재단 이전 추진 △중소기업 노동자 숙소 임차비 지원사업 △청년 창업인재 육성 생태계활성화 등의 사업이 포함됐으며 행복도시 전략에는 △정주희망 보듬주택 공동체 조성 사업 △청년 신혼부부 공공임대 △도시 자투리땅 활용 쌈지공원 조성 사업 △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등 세부사업이 담겼다.

매력도시 전략을 통해서는 △소요바람숲길 조성 사업 △보산동 생활체육시설 조성 △유휴건축물을 활용한 아트프로젝트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사업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용도시 전략에는 △거점형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운영 활성화 △이담초 DDC 새싹돌봄교실 △청소년 스마트 도서관 활성화 △이중언어 특화교육 및 꿈이룸 운영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운영 △AI 시민대학 프로그램 고도화 등이 들어갔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최종 반영해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인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용역은 시의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도출된 세부 사업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정 전반에 내실 있게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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