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전남광주=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진도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오리털을 소각하던 중 불이 나 비닐하우스 9개동이 소실됐다.
11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분께 진도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1시간 49분 만인 오후 7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9개동, 1647㎡가 불에 탔다. 사료 지급기와 급수기 등 농장 내 집기류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전날 오리 3만2000수를 출하한 뒤 오리털 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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