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고물상 '불' 2시간째 진화 중…검은 연기 확산


폐기물·고철 등 약 200평 소실 추정…소방 74명·장비 25대 투입

8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 사하구에 있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2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사하구 구평동의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고물상 야외에 쌓여 있던 폐기물과 고철 등 약 661㎡(약 200평)가 불에 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물상에 쌓인 폐기물 등에 불이 붙으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에는 1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 71명과 경찰 3명 등 74명과 장비 25대, 헬기 1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부산시 측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두 차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화재로 연기가 나고 있으니 주민들은 주변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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