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및 지방교부세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조 시장은 8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만나 전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지방교부세 확보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전주시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 박희승 의원, 김의겸 의원, 박지원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이 국비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모두 7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산업 균형발전과 K-컬처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과 한국 전통문화와 연계해 전주를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JK-콘텐츠 세계명소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의 거점 도시인 전주시가 실질적인 광역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재정 수요와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보통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광역시급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전주시는 이번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을 계기로 국회 예산 심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가 예산과 지방교부세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국가 예산과 교부세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은 전주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발판"이라며 "정치권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