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 지역 직업계고의 진로·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입시박람회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관내 12개 직업계고가 연합해 마련한 '2026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12개 직업계고가 참여했다.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직업계고 진학 정보와 진로 탐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관내 중학교 교장·교감 29명을 비롯해 대전산업정보고와 직업계고 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직업계고의 미래를 응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대전생활과학고 학생들의 치어리딩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람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과학유튜버 '궤도'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비롯해 직업계고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취업·진학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소개하고, 직업계고 진학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업계고의 뛰어난 교육 경쟁력을 눈으로 직접 보여드리고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미래 직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적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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