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목소리 정책으로"…경기도·도의회·교육청, 하반기 31차례 공개 토론


지역 현안부터 교육 문제까지…9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논의
토론 결과 담당 부서 공유…"현장 문제 정책 과제로 연결"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식.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도정과 교육 현안을 놓고 도민·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식을 열고 하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정책토론회는 모두 40차례로, 상반기 9차례에 이어 하반기 31차례가 예정돼 있다.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도민과 도의원, 전문가,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과 분야별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찾는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담당 부서와 기관에 공유해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의견 수렴은 물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정책 과제로 연결하는 공론장 역할이다.

하반기 첫 토론회는 이달 15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순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 북부 지역의 군사장애물로 인한 시민피해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현장의 피해 실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도민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해 현장 방청을 할 수 있다. 도의회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책토론회는 경기 도정과 교육행정의 과제를 공론화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자리"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좋은 정책은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고 서로의 지혜가 모일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소영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직무대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깊이 경청해 경기교육의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