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지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지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금품을 빼앗지 못한 채 달아났으며, B씨는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형·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B씨가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이들은 범행 전 B씨 주거지 주변을 사전 답사하고, 범행 당일 신분을 속여 오피스텔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동선을 추적해 범행 다음 날 이들을 광주 소재 자택과 직장에서 각각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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