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속적인 수산종자 매입 방류 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어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태안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 힘입어 관내 해역의 대하 생산량이 최근 3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의 대하 생산량은 2023년 297톤, 2024년 352톤, 2025년 494톤으로 매년 대폭 증가세가 뚜렷하다.
올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대하,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75만 3000마리의 수산종자를 관내 해역에 방류했다.
올해는 어업인 선호도와 연안 생태계 특성을 고려해 지난 7월 대하,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문치가자미, 참돔 등 총 6개 어종, 1678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관내 해역에 방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별 수산자원과 어업환경을 고려해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고갈되어 가는 연안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대하 생산량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어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방류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태안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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