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장기간 활용되지 않거나 방치된 군 소유 건물과 토지를 전수 점검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한 새로운 활용방안 찾기에 나선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군 소유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군 소유 건물 557동과 토지 2만 5623필지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활용도가 낮거나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는 유휴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유휴재산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정재산은 각 사업 담당 부서와 사업소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일반재산은 해당 읍면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대장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새올행정시스템에 등록된 공유재산대장과 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일일이 대조해 재산 정보의 오류와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각 부서에는 관리 중인 재산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와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유휴재산의 발생 원인과 향후 관리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유휴 건물과 토지에 대해서는 부서별 활용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제출하도록 했다.
울진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군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필요성이 낮은 재산은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활용 가치가 있는 재산은 지역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정합성을 높이고 미활용 재산의 정비 및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군 소유 재산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높이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울진군청 재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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