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지사, 폭염·가뭄 긴급 점검…취약계층 보호·용수 관리에 총력 지시


시·군 단체장과 대응 상황 점검…농업·축산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 체계 강화 주문

5일 전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실·국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들과 폭염·가뭄 대응 추진 상황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과 인명 피해 우려와 강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자 '폭염·가뭄 대응 추진 상황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원택 지사는 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하고 기관별 대응 상황 점검과 추가 보완 대책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 △가뭄 대응 및 용수 관리 △시·군별 대응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홀몸노인과 기저질환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망을 활용한 보호 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 농가의 환기·급수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시·군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군은 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까지 행정력이 빈틈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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