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시을)이 3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으로서 거둔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2년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상계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파면, 조기 대선과 국민주권정부 출범, 제9회 지방선거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세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간이었다"며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를 이끌어준 세종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의원은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통과시키겠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세종시당 위원장으로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세종 지역 선거를 총괄하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당시 세종 지역 득표율은 55.62%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제9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년 만에 세종시장을 탈환했으며, 세종시의회 전체 21석 중 18석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두 차례 선거 승리는 당원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며 "시민이 보내주신 기대에 구체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투트랙'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인프라 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국가상징구역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그룹의 세종 지역 8조 원대 투자 계획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세종시의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발의한 '행정수도 건립을 위한 특별조치법안'과 관련해 "여야 협의를 이끌어내고 수도권을 아우르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연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세종시당 위원장으로서의 2년 임기는 마무리하지만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 현장에서 특별법 통과와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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