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 조병규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공주시 8호 가입…15년간 나눔 실천


누적 기부 1억 3630만 원…2029년까지 6000만 원 추가 약정
고향 신풍면서 축산업 경영…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

22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오른쪽)과 조병규 대표(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리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출신 축산업체 대표인 조병규 씨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15년 동안 고향의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나눔이 결실을 맺었다.

공주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조병규 대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공주시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신풍면 출신인 조 대표는 현재 고향에서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2011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년째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신의 농장이 있는 신풍면과 배우자가 농장을 운영하는 이인면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조 대표의 누적 기부액은 현재까지 1억 3630만 원이다. 여기에 2029년까지 6000만 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준을 충족했다.

조병규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그리고 아내와 함께 농장을 일구며 살아온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11년 아이들을 돕겠다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의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지역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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