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소를 방문해 지원 실태를 살피면서 주민들을 위로했다.
21일 인천에 따르면 박 시장의 긴급 현장 방문은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소 운영 현황과 지원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구재용 서해구청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인천시는 19일 관계기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화재 진압 지원, 주민 보호, 환경오염 관리 등 분야별 대응 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0일부터는 '물류시설 재난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재난 수습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사고 수습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주민 대피소가 마련된 신현초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구호 물품 지급 등 지원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화재 진압과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장 수습과 안전관리에도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화재 대응과 주민 보호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있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61시간 만인 20일 오후 8시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같은 날 오후 11시께 주민 대피령이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은 유지한 채 소방 장비 및 인력을 투입 잔불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진화를 위해 장비 231대와 인력 812명을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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