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청각으로 즐기는 공포 체험…'귀문 라디오' 17일 공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호러 콘텐츠 귀문-Z 프로토콜 현장. /롯데월드 부산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청각을 활용한 신규 호러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 시즌 공포 체험 콘텐츠를 확대한다.

기존 체험형 콘텐츠에 이어 음성으로 공포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신규 호러 콘텐츠 '귀문 라디오'와 체험형 콘텐츠 '귀문-Z 프로토콜'이 운영된다.

'귀문 라디오'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괴담을 비롯해 다양한 공포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콘텐츠다. 기존 체험형 콘텐츠인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이 시각적 연출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 콘텐츠는 청각을 활용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에는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왓섭! 공포라디오'가 참여했다. 실제 사연을 각색한 괴담과 해설, 더빙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공포 라디오를 듣는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귀문 라디오'는 워터 어트랙션 '오거스후룸'과 '토킹트리'를 잇는 다리 위에 조성된다. 부스 내부는 조명과 소품으로 공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를 식히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운영을 시작하는 '귀문-Z 프로토콜'은 '귀문: 악령의 동굴'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참가자는 좀비 감염체가 등장하는 연구소를 배경으로 제한시간 5분 안에 단서를 찾아 탈출해야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이번 신규 콘텐츠를 통해 기존 호러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여름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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