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교육부 확인 결과 대학 통합 합의 시한 없다…목포대와 협의 계속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가 제시한 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목포대와 협의 예고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학교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제시한 대학 통합 합의 시한과 관련해 "교육부 확인 결과 확정된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에 유선으로 문의한 결과 대학 통합 합의와 관련해 정해진 일정이나 시한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 시점을 7월 20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순천대는 해당 시한이 확정된 일정은 아니라는 점을 교육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또 대학 통합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협의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가 제시한 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목포대와 협의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순천대는 지난 14일 목포대에 대학 통합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직접 협의를 공식 제안했다. 당시 순천대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과 대학 통합, 대학병원 설립은 각각 교육부와 대학 간 합의, 보건복지부 권한인 만큼 제3자의 중재보다 양 대학의 합의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대는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양 대학 간 협의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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