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행정·교육 수장, 출범 첫날 5·18묘지 참배


민형배 시장·김대중 교육감 동행…시의원 91명도 오월정신 계승 다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1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시장과 김대중 전남광주시교육감이 출범 첫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민 시장과 김 교육감은 1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날 참배에는 시와 교육청 실·국장, 인수위원회 관계자 등 간부진 90여 명이 함께했다.

두 기관장이 출범 첫날 5·18민주묘지를 함께 찾은 것은 전남광주시의 행정통합과 교육통합이 5월 정신을 바탕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보로 풀이된다.

민 시장은 민주의문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동세상으로 가꾸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교육감은 "빛의 혁명을 이끈 5·18광주정신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남기며 교육 혁신 의지를 밝혔다.

앞서 전남광주시의원 91명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의원들은 오월정신으로 통합의 새 시대를 열고, 의정 혁신을 통해 민생 중심의 통합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

송형곤 초대 전남광주시의회 의장은 방명록에 "오월정신으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남광주시는 이날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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