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남=박아론 기자] 경기 하남 지역 학교에서 올해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의심신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 보건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하남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23일(기준) 하남 지역에서 접수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의심신고 접수 건수는 총 4건이다.
신고가 접수된 곳은 모두 학교로 확인됐다.
건별 환자 발생 수를 보면 3월 1건 48명, 5월 2건(50명, 41명), 6월 1건 24명이다.
조사 결과 4건 발병 요인은 모두 단체 급식이 아닌 '사람 간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학생이 학교 내 단체 생활을 하면서 바이러스 균을 감염시키면서다.
전년도 신고 건수는 한해 3건에 불과했다.
시보건소는 전년 대비 올 상반기에만 의심신고가 이어지면서 감염 학생 또는 교직원의 48시간 등교 중지를 학교 측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찾아가는 교육, 예방 홍보자료 배포 등 예방 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박강용 시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개인위생 수칙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홍보 활동을 강화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