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미래, 시민이 디자인'…광양대전환위원회, 민선9기 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민이 만드는 참여형 시정…미래 경쟁력 좌우 '5대 대전환'과 슬로건도 함께 공모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광양대전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혁신 아이디어 및 비전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광양대전환위원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민선9기 전남 광양시정의 청사진을 시민의 손으로 그리는 대규모 정책 공모가 시작됐다.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광양대전환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5일간 '민선9기 시정혁신 아이디어 및 비전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9기 광양시정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시정 혁신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정책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광양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5대 대전환'이다. 광양대전환위원회는 △경제구조 대전환 △산업구조 대전환 △행정구조 대전환 △생활인프라 대전환 △인공지능(AI) 첨단도시 대전환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철강과 항만 중심 도시를 넘어 미래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 시민 중심 행정 혁신, 정주 여건 개선,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등 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제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9기 광양시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시정 슬로건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 희망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시민이 정책을 만들고 시민이 미래를 제안한다'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행보라는 평가다.

광양대전환위원회는 접수된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검토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대전환위원회 관계자는 "민선9기 광양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시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시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광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비전 있는 슬로건이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는 네이버폼과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광양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이번 공모가 '광양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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