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경기 김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시정 운영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수위는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민선9기 김포의 발전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2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행정·복지, 도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향후 시정 방향 설정과 정책 발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위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위촉식 직후에는 소위원회별 첫 라운드 회의도 진행됐다. 행정복지 소위원회와 도시경제 소위원회는 각각 별도 회의장에서 현안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김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위원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이 김포의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도가 긍정적"이라며 "시민참여와 집단지성이 김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형 당선인은 "민선9기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9기 김포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활동 종료 후 종합 보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검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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