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안보와 미래 산업 이끄는 '첨단산업 1번지 인천' 만들겠다"


490억 규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방산 국산화 전초기지·자생적 생태계 정착
생산유발 효과 1162억 원·고용창출 626명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과 캐나다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결의안 가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490억 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성공해 대한민국 방산산업의 미래를 이끈다.

인천시는 12일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490억 원의 규모의 사업비(지방비 245억 원 포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남부권역 송도(남동산단)와 북부권역 부평(부평산단)을 '인천 방산벨트'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핵심 특화 분야는 불법 무인기를 현장에서 즉각 잡아내는 '차세대 안내 드론'과 '엣지 AI'로, 이는 최근에 벌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안보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자폭 드론, 군집드론 및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의 개발 육성이다.

1단계로 2027년까지 핵심기술 설계 및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거버넌스 구축하고, 2단계로 2029년까지 연구구발 지원 및 시제품 성능 검증, 산학연 협력 방산 공급을 본격화 하며, 3단계는 20230년까지 체계통합 완성 및 실전배치 지원, 글로벌 수출 거점화 등 방산 생태계의 자생적 정착이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천의 1만 4000여 개 제조 벤처기업과 대학 연구소, LIG넥스원,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대기업이 함께 송도에서 부평 등 북부권역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방산벨트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116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26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첨단산업 수혈로 지역 제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방산은 AI, 항공우주, 첨단 IT가 융합된 미래의 먹거리다. 인천에서 검증된 기술력은 2030년부터 해외 무대로 거침없이 뻗어 나가는 글로벌 수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와 미래 산업을 동시에 이끄는 '첨단산업 1번지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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