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고물가와 고유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0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0일 기준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 중인 군민이다. 서천군에 체류지를 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 대상은 약 4만 7000명, 총사업비는 24억 6000만 원 규모다. 재원은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군비로 마련됐다.
지원은 1인당 5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신청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자는 지난 5월 20일 기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또는 배우자는 동거인을 제외한 세대원 전원의 지원금을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서천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와 지급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서천사랑상품권의 사용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상품권은 서천군 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앞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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