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 당선인이 별도의 출범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민선9기 시정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할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정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천안대전환준비위는 실무진과 파견 공무원, 전문가·시민 등 10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회로 운영되며 △AI행정 △전략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교육 △보건복지 △도시건설교통 △농촌농림환경 등 7개 분과로 나뉜다.
천안대전환준비위는 시정 방향과 우선순위 설정, 공약 실행과제 발굴, 주요 현안 점검 등을 맡는다. 특히 선거 기간 진행된 시민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생활민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부서와 기관을 연결,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 당선인은 "업무 보고보다 실제로 일하는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며 "실무진의 신속한 처리와 자문위원회의 전문적 협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이어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평가받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 이제 천안대전환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과 '365일 공공기관 서비스'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비서실장과 팀장급 인사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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