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충령탑·이해찬 전 총리 묘역 참배


당선증 교부받고 첫 공식 일정 시작
"행정수도 완성·자족도시 실현 위해 강한 추진력 발휘"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4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과 함께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조상호 후보 캠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당선증을 받은 뒤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패를 넘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 시대를 열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세종시민들의 뜻이 담긴 결과"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자족기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세종시을)과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과 함께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조 당선인 일행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다짐했다.

이후 조 당선인은 충남 청양에 위치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보고했다.

조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뒤 세종시의 미래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으며, 이를 끝으로 당선인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 당선인이 당선 직후 충령탑과 이해찬 전 총리 묘역을 잇달아 찾은 것은 행정수도 세종 건설의 상징성과 민주당의 정치적 계승성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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