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괴롭혀서"…대전 시내버스서 중학생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체포

대전 시내버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50분쯤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던 한 시내버스 안에서 10대 고교생 A군이 10대 중학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피습당한 B군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도주했던 A군은 이후 경찰에 직접 신고를 한 후 자수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경찰에 "동생을 괴롭혀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내버스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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