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천 후보는 2일 전주시 롯데백화점 사거리와 전북도청 사거리, 전주 비보이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천 후보는 "교사 15년, 전주교대 교수 20년, 35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교육 전문가로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기초학력 완전 보장과 전북형 AI 공공학습 플랫폼 구축, 지역 맞춤형 교육 다양화로 전북 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 후보는 전북 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동체 신뢰 회복'을 꼽았다. 그는 전북 교육에 대해 "학교 현장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결국 학교장의 철학과 비전에 따라 방향이 결정된다"며 "학교장이 중심이 돼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전북 곳곳에서 만난 아이들, 학부모, 선생님, 도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번 선거는 전북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짧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눈빛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며 "그 마음을 끝까지 책임으로 갚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웃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교사가 존중받는 전북 교육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끝으로 "도민의 한 표는 전북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진심으로 준비해 온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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