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도심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에 '성폭행 혐의' 등 추가

장윤기(23)가 14일 광주시 서부경찰서에서 광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시 광산경찰서는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등 혐의를 추가해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윤기는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직장 동료인 외국인 여성을 감금해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장윤기는 이 여성이 자신의 교제 요구를 거절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장윤기는 이어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피해 여성의 집 주변을 배회하다 때마침 길거리를 지나던 여고생(17)을 살해하고 같은 또래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검찰은 앞서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에 대해서도 구속기간을 연장해 보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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